무료 플랜의 함정: Free Tier를 잘못 설계하면 망한다
Micro-SaaS를 처음 만들 때 가장 흔한 실수: "일단 무료로 풀자, 사람 모이면 유료로 전환하면 되잖아."
틀렸다.
Free Tier가 독이 되는 3가지 순간
1. 유료 기능이 없을 때 무료로 모든 걸 주면 전환할 이유가 없다. Free Tier는 "맛보기"가 아니라 "전부"가 된다.
2. 인프라 비용을 무료 유저가 잡아먹을 때 1,000명의 무료 유저 vs 10명의 유료 유저. 서버 비용은 무료 유저가 대부분 발생시킨다.
3. 가격 앵커링이 망가질 때 무료를 경험한 유저는 $10/월도 비싸게 느낀다. 첫인상이 "공짜"로 고정된다.
제대로 된 Free Tier 설계
- Usage limit 기반: 시간/건수 제한 → 쓸수록 유료가 필요해짐
- Feature gate 기반: 핵심 기능 1개는 반드시 유료에만
- Time-limited trial: 14일 무료 후 강제 선택
Free Tier는 "유저 획득 도구"다. 수익 모델이 아니다.
전환율이 2% 미만이면 Free Tier 설계를 의심하라.